이 글은 뉴톰테크에서 2026년 7월 23일에 발표하는 작업문서입니다.
참으로 무더웠던 1994년 어느 여름날, 거실에 엎드려 선풍기 하나에 의지한 채로 여러 권의 책을 펼쳐 놓고 일주일 내내 끄적거리던 노트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때 미완성으로 중단 되었던 그 작업을 계속 이어가려고 몇 차례나 재시도를 했었지만, 끝내는 완성하지 못한 채로 계속 마음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고대(?) 유물 발굴 작업을 하던 차에 갑자기 그 문서 작업이 생각난 것입니다.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별로 시덥지도 않은 작업으로 생각될련지는 몰라도 제 개인적으로는 참 애착이 갔었고 꼭 완성시키고 싶었던 작업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페이블 5를 맥스 모드로 하루종일 돌려서 미완성이던 표를 다 채워 넣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예전에 문서 골격의 80%는 완성해 놓았던 것인데, HWP 파일에서 조금은 더 예쁘게 보이도록 HTML 파일로 바꾸고(이런 건 요즘 일도 아니죠? 한 5분 걸렸었나? ㅎ), 하루종일 맥클로드(저를 도와주는 11명의 AI 에이전트들 중에 한 녀석의 이름이에요.)랑 언어와 문법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암튼간! 이로써 32년 동안 밀려 있었던 숙제 하나를 끝냈네요.
이제 저는 또 다른 유물을 발굴해서 빛을 내러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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